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6월 28일과 7월 1일 이틀간 관내 무단점유로 방치된 시유지(연무동 174-30번지 일원) 자투리땅을 정비하고 마을정원으로 조성했다.
마을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청 관계부서와 협조하여 지난 4월에는 기존 콘크리트를 해체하고, 5월에 경계석과 경계목 그리고 펜스를 설치하였으며, 6월초 토양을 보충하고 거름을 준 후 초화류 등을 식재해 아름다운 정원으로 재탄생했다.
전교영 연무동장은 “무단점유 등으로 방치된 시유지를 아름다운 마을정원으로 가꾸고 보니 마을이 한층 더 밝아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버려진 땅들을 살펴 주민들과 함께 마을정원으로 가꿔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