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27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불세탁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부녀회 회원들은 홀몸어르신의 이불 등 빨랫감을 수거하여 빨래방에서 세탁, 건조한 후 직접 배달해주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폈다.
박세준 파장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한 빨래방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각종 복지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관내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빨래방은 파장동 소재 청개구리 연못에 설치되어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