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지난 23일 여름방학 특강 『어린이 코딩교실』을 개강했다.
이날 ‘스택버거’라는 순차적 사고 개념을 응용한 보드게임을 통해 효과적으로 타일의 순서를 배열하고 카드의 위치를 기억해 전략을 수립하는 등 창의력과 사고력 향상을 위한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궁금했던 코딩을 배울 수 있어 재미있었다. 빠지지 않고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용 송죽동장은 “무더운 여름보다 더 뜨거운 아이들의 관심과 열정을 느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아이들에게 더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연계하여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앞으로 4주 동안 다양한 교구를 이용해 아이들이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