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에서는 지난 22일 중복을 맞아 관내 무더위쉼터 경로당 12곳을 순회 방문해 시설 운영현황을 둘러보고 노인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날 경로당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며 경로당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기로경로당 신갑식 회장은 “경로당에 직접 찾아와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