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연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저소득 홀몸노인 40명에게 오곡밥과 나물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위원들은 다섯가지 오곡과 나물을 준비해 충분한 한 끼 식사가 되도록 도시락으로 만들었으며, 직접 도시락을 들고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건강상태와 안부를 살폈다.
도시락을 전달받은 한 노인은 “혼자서 이런 나물과 오곡밥을 해먹기 쉽지 않은데 맛있는 음식을 가져다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정경모 위원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준비한 도시락을 맛있게 드시고 어르신 모두 건강한 한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교영 동장은 “홀몸노인들을 배려하는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 위원들도 건강하고 평안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