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12일 수원시근로자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들이 멸치볶음, 두부조림 등 4가지 반찬과 완두콩 찰쿠키를 만들어와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21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반찬은 수원시근로자종합복지관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3년째 지속해 오고 있다.
이날 반찬을 전달받은 한 노인은 “쌀쌀해진 날씨로 대충 해먹기 일쑤였는데, 이렇게 정갈하고 맛난 반찬을 가져다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임용순 정자3동장은 수원시근로자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동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와 반찬 나눔 등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