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1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가구 중?고등학교 신입생 15명에게 학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75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3000원 희망·나눔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관내 학용품 판매업체와 연계하여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학생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직접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권을 전달받은 한 학생의 어머니는 “바빠서 신경도 못쓰고 있었는데, 이렇게 세심하게 배려해 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승래 동장은 “학생들이 소외감 없이 학교생활에 성실히 임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복지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