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동장 : 이상훈)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22일 불우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얼굴 없는 천사가 감동을 준데 이어 27일에도 익명을 기부자가 쌀 10포(20kg)를 주민센터에 전달해와 주위로부터 잔잔한 감동이 일고있다.
이날 오전 10시경 주민센터로 걸려온 한통의 전화 “너무 약소하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작은 마음 함께 하고 싶다.”면서 기부자는 끝내 자신을 밝히지 않고 전화를 끊었다.
이 동장은 “기부천사의 연이은 이웃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하겠다.'며 거듭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