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동장 조기동)에서는 지난 20일 율천동주민복지협의체(민간위원장 고재화) 주관으로 관내 국민기초생활보호대상자 중 홀몸 어르신과 환경미화원 등 80여명을 모시고‘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
율천동주민복지협의체 위원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음식 등 행사 준비에 온 힘을 기울였으며, 전날부터 준비한 삼계탕과 각종 밑반찬과 떡, 과일을 대접하며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과 환경관리원들의 건강을 기원하였다.
식전 행사로 도로교통공단 이주원교수를 모시고 『어르신 보행자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발생 유형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까지 챙기는 시간이 되었다.
복달임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여름철 무더위로 입맛이 없던 차에 이렇게 삼계탕을 마련해 주시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기동 율천동장은 '무더운 삼복을 맞아 홀몸 어르신들과 환경관리원들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해주신 주민복지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율천동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