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3동(동장 조명희)의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애란)에서는 지난 18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16세대에 사랑의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의 손길을 펼쳤다.
정자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애란)에서는 매달 영양이 풍부한 반찬을 새롭게 만들어
홀몸어르신 16명에게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번에는 무더위로 지친신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을 수 있는 신선한 배추김치와 삼계탕을 준비하여, 정성스럽게 포장한 후 16세대를 일일이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특히 정자3동 옥상텃밭에서 수확한 풋고추 등 신선채소도 전달하였다
이날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매달 이렇게 직접 반찬을 만들어 주시니 고맙다. 맛있는 음식에 따뜻한 마음까지 더해져서 여름철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애란 정자3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구입 하여 반찬을 만들고 배달까지 하는 긴 하루였지만,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삼계탕을 드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뿌듯하고, 피로가 사라진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