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1동(동장 조수형)의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박진이)는 지난 2일 홀몸어르신 40여명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2016년『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국악, 가수공연 등을 선보이고 불고기전골 등의 식사를 대접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오창익 위원의 장소 제공으로 펼쳐진 이번『효의 날』 행사에는 수원 효사랑 예술봉사회(회장 김기승)에서 다양한 공연과 급식봉사로 식사 시간 내내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진이 정자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은“친정어머니가 아파 누워계신 것을 보며 살아계시는 동안 어르신들에게 항상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잠시라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사준 장안구청장은“이자리를 준비하신 정자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의 노고를 치하하며, 수원은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효원의 도시이다. 어른을 공경하고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라며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