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사준)에서는 지난 1일 장안구청 소회의실에서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업무담당자 및 보조인력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육관리 업무연찬을 실시하였다.
맞춤형 보육은 자녀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맞벌이 가정 등에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부모와의 애착관계 형성이 중요한 영아기 아이들의 적정 시간 어린이집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20일부터 시작된 맞춤형반 또는 종일형반의 자격신청 사례들을 종합하여 맞춤형보육의 합리적 운용방안에 대해 초점을 맞춰 교육이 실시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장기간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가구가 홍보부족으로 보육료 자격 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보육제도 홍보가 꼭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영근 가정복지과장은“사실상 종일제 보육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해당 사실을 증명하기 곤란하여 어린이집 이용이 제한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담당 공무원들이 면밀히 검토해 주셔야 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