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3동(동장 황연주)에서는 지난 11일 이재준 제2부시장, 박종일 정자3동 방범지대장과 방범기동순찰대원 10여명, 신광자 정자3동 주민자치위원장이 함께하는 야간 방범순찰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순찰은 방범대 초소를 시작으로 서호천 주변과 정자공원, 천천동 원룸지역 등을 중심으로 취약지구를 한 시간 가량 도보로 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정자3지대 방범대 초소에서 지대의 현황과 건의 사항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이어진 도보순찰에서 이재준 제2부시장은 곳곳에서 만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의견을 듣고 골목의 cctv와 가로등의 밝기를 세세히 챙겼다.
이날 순찰에 참여한 박종일 정자3지대장은“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매일 밤 순찰을 통한 각종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준 제2부시장도 '세계적으로 테러와 각종 범죄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되고 있는 요즘 방범기동순찰대의 역할이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 일선에서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