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송죽동(동장 유인형)에서는 지난 24일, 송죽 행복드리미 봉사단 통장 31명은 1:1 결연대상자 31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김치와 송편떡을 전달하며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김치 전달은 명절을 맞이하여 삼성전자로부터 후원받은 김치 79박스(총 240kg 상당)를 송죽 행복드리미 봉사단에서 결연을 맺은 홀롬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였으며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송편도 80세대에 고루 전달되었다.
김치와 송편을 전달받은 1:1 결연대상자 중 한 어르신은 “송죽 행복드리미 봉사단에서 손수 만든 반찬과 다과를 전해주고 말벗의 역할을 해주시어 늘 고맙게 생각한다, 이번에도 김치와 송편을 챙겨 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용춘식 통장협의회장과“매년 맛있는 김치를 후원해주시는 삼성전자에게 감사하며 혼자 사시는 홀몸 어르신들이 적적하시지 않도록 매월 방문하여 지속적인 사랑 나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연 송죽동 주민자치회장은“혼자 사시는 분들은 명절날이 더욱 소외되고 쓸쓸하게 느껴질 수 있다. 앞으로도 송죽행복 안심마을 송죽동에서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복지 사업 증진에 힘쓰겠다”며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