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동장 심언형)에서는 지난 11일 『환경정화 자원봉사반 5기』로 모인 율전다솜봉사회에서 두 번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율천동은 지난 3월부터 지속가능한 친환경 마을만들기 조성과주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환경정화 자원봉사반』을 모집·운영하고 있다.
현재 총 9번의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한 『환경정화 자원봉사반』은 3개 활동구역(상률전, 하율전, 천천동)중 희망구역과 희망일자를 신청하면 원하는 일자에 원하는 장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으며 자원봉사 점수 인정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율전다솜봉사회 회원들은 청개구리공원에 집결하여 덕성산일대를 4시간에 걸쳐 등산로를 따라 200L 달하는 일반쓰레기와 영농폐비닐 등을 수거하였다.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더운 날씨로 땀을 많이 흘렸지만 깨끗해진 동네를 보니 뿌듯하다. 쾌적한 덕성산을 유지하기 위해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