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난 16일부터 19일 4일간메르스 발생으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시 농업인을 위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였다.
평택성심병원이 메르스 진원지라는 보도 이후 주민들의 이동이없어 지고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동이 위축되어짐에 따라 농산물 구매 감소로 이어져 평택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장안구 공직자들은 평택에서 생산한 토마토, 블루베리, 체리 3개 품목에 대하여 총292상자 5백만원의 농산물을 구매하였다.
구에서는 메르스가 소강기에 들어감에 따라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수강생들을 위한 강좌를 재개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장안구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추진하는 등 메르스 극복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윤 장안구청장은“어려움을 겪는 평택 농업인을 위해 농산물 구매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위축된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나길 바라며 메르스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