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연무동(동장 윤재근)에서는 지난 7일 등산객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이하여 광교산로 및 수원천변 일원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수원의 심장으로써 하루 평균 1만5천 여명이 찾는 광교산과 광교저수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연무동 10여개 자생단체원과 주민 100여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이 날 참여한 단체원과 주민들은 경수대로부터 광교버스종점까지 거리 환경정비 뿐만 아니라 수원천변에까지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환경정비에 임했다.
환경정비에 참여한 한 주민은“광교산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연무동을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광교산이 되도록 다음 환경정비 때도 반드시 참여 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윤재근 연무동장은“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 결코 어려운 일은 아니다. 쓰레기를 줄여나가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면 등산객들이 광교산을 다시 찾을 것이고 이로써 상권이 살아나 연무동의 지역경제도 살아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