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송죽동(동장 유인형)에서는 지난 17일 주민자치위원, 통장협의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과 방치된 자투리 땅에 산철쭉, 회양목, 꽃잔디 등의 봄꽃을 식재하는 대대적인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꽃식재 작업은 마을정원 대상지에 묵은 잡초를 제거하고 방치된 쓰레기들을 정비하는 작업을 시작으로 부엽토와 흙을 잘 섞어 꽃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사전작업을 한 뒤 다년생 관목수 및 초화류 식재하였다.
또한 양심화분도 정비하여 화분들은 햇빛이 잘 드는 곳으로 옮기는 등 상쾌한 봄맞이를 준비했다.
조영연 주민자치회장은“참여해준 단체원과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송죽동 안심마을 가꾸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유인형 송죽동장은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과 자투리 땅에 화단을조성하고 양심화분을 놓아 두니 쓰레기 무단투기가 현저히 감소하였다. 양심적인 시민의식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송죽동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