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난 1일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순찰대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광교산 주민자율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최근 광교산 인근에서 발생한 폭행으로 인한 사망사고와 산불 등으로 시민의 안전이 위협당하고 있어 광교산을 안심하고 등산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실시되었다.
『광교산 주민자율순찰대』는 파장동 25명, 조원1동 26명, 조원2동 15명, 연무동 15명, 산불감시원 33명 총 14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교산 보호와 시민안전 수호를 위하여 순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수원중부경찰서 남동학 생활안전계장이 순찰시 유의 사항과 위험요소 발견 시 취해야 할 적절한 행동과 사고발생시 정확한 위치와 상황 설명을 해주는 순찰자의 기본자세 등을 교육하였으며, 결의문 낭독과 위촉장 수여 순으로 실시되었다.
이상윤 장안구청장은 '광교산주 민자율순찰대 대원들이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활동을 해주어 안전한 장안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