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는 2015년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지난
23일 기준 2억317만6천원을 모금해 목표액 2억3천529만원 대비 86.3의 실적을 거두며 수원시 적십자 모금실적 1위를 거두었다.
이는 수원시 전체 목표금액 대비 납부율 76.9보다 9.4높은 수치이며 2위인 권선구의 84.0보다도 2.3높은 수치이나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률인 99.3에 비해선 13.0낮은 수치다.
그러나 전년도에 비해 강압적이고 경쟁적인 실적 위주의 동별, 구별 비교 절차가 없었던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모금했음을 감안한다면
장안구는 타구 대비 수원시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해가 거듭될수록 적십자회비 모금을 담당하는 통장들의 노하우와 세금이 아닌 회비를 걷기 위해 가가호호 방문하는 통장들의 노고가 있어서 가능하였다.
구 관계자는“내년에도 현재의 모금방식을 고수하되 중간 점검
절차를 거쳐 적십자 회비를 모금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