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송죽동(동장 유인형)의 조영연 주민자치회장이 수원시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으로 선출되어 지난 10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정미경 국회의원, 김상민 국회의원, 남경순 도의원과 김진우 수원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 초청인사와 주민자치위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영연 주민자치회장은 송죽동이 행정자치부 주민자치회 안심 마을 시범동으로 지정된 이후 자치1번지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여 지난해 12월 국민안전처 주관 안심마을 시범지역 성과보고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받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조영연 회장은 취임사에서“전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임기동안 주민자치위원들과 잦은 만남,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현안문제를 함께 풀어가며 수원시가 주민자치의 롤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시는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에 감사하다. 더욱 발전하는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설 명절을 앞두고 축화화환 대신 쌀을 기증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하며 백미 1,300kg을 4개 구별로 후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