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돌장 심언형)에서는 지난 20일부터 통장협의회와 주민센터 직원들로 이루어진 합동 단속반을 구성하여 대대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시작하였다.
율천동 통장협의회 회원 48명과 직원을 대상으로 총7개의 단속반을 편성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제로화를 목표로 날짜별로 담당 통장들이 관할하는 구역을 집중 단속하는 한편,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오는 2월 10일까지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 활동은 계도와 홍보에 더 중점을 두어, 관내 거주 중인 1500여명의 외국인을 고려한 영어와 중국어로 기재된 안내 현수막을 쓰레기 문단투기 장소 곳곳에 걸어 놓았다.
이는 대부분 한국어가 서투르고, 생활습관의 차이로 쓰레기 배출방법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외국인들에게 쓰레기 배출요령 등 한국 생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단속에 앞서 심언형 율천동장은“통장님들의 솔선수범에 우선감사를 드린다. 이번에 율천동에서 새롭게 제작된 홍보물을 통해 거주중인 외국인들도 깨끗한 율천동 만들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며 홍보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