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주민센터(동장 최중열)에 지난 10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원장 배기수) 직원들이 방문하여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내벌 50벌을 전달하였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는 지난해에도 홀몸 어르신들과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내복을 전달하여 감동을 주었으며, 올해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간호과에서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행사의 수익금으로 내복 50벌을 구입하여 추운날씨에 어려운 형편 때문에 충분한 난방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 노인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하고자 다시 실시하게 되었다.
한 간호사는“약소하지만 우리들의 정성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차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중열 정자2동장은“올해도 어김없이 정자2동 어르신들을 찾아주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원장님과 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 받은 우리 어르신들이 이번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