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의 추위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펴지고 봄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하는 요즘, 장안구 율천동에서는 산뜻함이 묻어나는 수채화 전시로 봄향기를 전하고 있다.
다름 아닌, 수원시 미술협회이사 겸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밤밭문화센터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신동신 작가 작품전이다.
오는 28일까지 밤밭갤러리에서 전시하는 작품전은 총 11작품으로 계절의 매력을 발산하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대표작 참사랑은 검은 배경으로 꽃 두송이를 전면에 배치하고, 선홍빛 꽃잎의 화려함을 그려내어 사랑의 찬란함을 느끼게 하고 있으며, 사계절의 매력을 고루 느끼고 싶은 분들은 율천동에 방문하여 그 흥취에 빠져들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