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영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명윤)에서는 지난 13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20세대에게 밑반찬을 제공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무생채, 나물, 제육볶음, 고등어조림 등 영양이 가득한 반찬을 정성껏 준비하여 전달함으로써 소박하나마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또한 이 훈훈한 소식을 들은 관내 음식점(북회원 대표 정석규)에서는 한달음에 달려와, 함께 배달해달라며 자장소스를 후원했다.
임명윤 새마을부녀회장은 “나누어 준다는 생각보다 정을 얻는다는 마음이 들어 행복감을 더 얻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힘이 닿는 한 많은 회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반찬 나눔 행사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