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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천동, 아름다운 공간! 다시찾고 싶은 민원실!!
- 작성일
- 2014-01-17
- 작성자
- 율천동
장안구 율천동은 민원실 벽면을 활용하여 전시함으로써 기존의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문화적 교감을 나누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는 밤밭갤러리 1월의 주인공은 ‘한국화가 김승호 작품전’이라고 밝혔다.
작가는 수묵 담채화 특유의 간결한 선과 옅은 농담의 먹, 원근과 비례, 그리고 여백이 주는 편안함으로 자연의 향기가 짙게 배어있는 한적한 농촌풍경을 주로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곡이 익어가는 들녘을 표현함으로 넉넉한 고향의 풍경을 담아낸 고향서정, 먹의 번짐을 이용하여 어둑한 저녁항구의 흥취를 표현한 비오는 저녁항구 등 대표작 16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김승호 작가는 현재 경기미술대전 추천 작가로 아세아미술초대전 초대작가, 홍익대미술디자인교육원 강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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