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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제2기 주민참여예산 장안구지역회의 새로 구성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에서는 지난 15일 구청 상황실에서 “2014년 제2기 주민참여예산 장안구 지역회의”를 새로 구성하고 자격요건을 충족한 27명의 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가졌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과정에서 재정운용 현황과 예산편성 방향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의견을 적극 수렴함으로써 예산의 건전성 및 투명성을 제고함은 물론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하며 사업을 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 제도라고 말할 수 있다.

장안구는 2011년부터 주민참여 예산제도 도입을 통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보장, 각종 주민불편사항 해소, 쾌적한 도시환경조성 등 구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그동안 주민참여예산 장안구 지역회의 위원들의 활동으로 2012년에는 8개사업(483백만원), 2013년에는 7개사업(610백만원) 등 크고 작은 사업을 전개하였으며, 2014년에도 45개사업(650백만원)을 장안구 전역에서 활발하게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주민참여예산 장안구 지역회의” 위원들은 2015년까지 활동하게 된다.

홍성관 장안구청장은 올해로 시행 4년차에 접어든 주민참여예산 제도가 날로 발전하고 많은 구민들에게 확산되도록 “주민참여예산 장안구 지역회의 위원”들에게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구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 찾아가는 예산 설명회와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예산제도와 예산편성과정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여 희망하는 구민 제안사업이 지속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신뢰받고 소통하는 ‘信以成之’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