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파장시장 상인회(회장 이경희)는 12일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파장시장은 파장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안구의 밥상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파장시장 내 거리에서 진행된 이날 척사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인근 주민 및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참여로 뜨거운 열기를 북돋았으며, 전통시장다운 음식인 소머리 국밥 100인분 및 삼겹살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은 승패를 떠나 즐거운 한때를 지냈으며, 이경희 상인회장은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시장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