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해빙기를 맞이하여 축대ㆍ옹벽, 대형공사장, 건축물 등에서의 균열 및 붕괴 등 재난사고 발생 요인이 높은 시설물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구내 특정관리대상 건축물 61개소, 중점관리가 필요한 축대ㆍ옹벽 5개소, 건축공사장 20개소 등 총 86개소에 대하여 2월 한 달간 실시하게 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위험시설의 응급 보수ㆍ보강 등 조치 상태, 시설물의 침하 균열발생 상태, 공사장 안전시설 설치상태 등이다.
구 관계자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위험요소가 있는 시설물은 개선 완료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