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보현)는 지난 19일 드마리스(장안구 조원동 소재)에서 송년행사를 갖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북한이탈주민 자녀 3명(고등학생 2명, 중학생 1명)에게 장학금 45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팔달구 우만동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34세대에게 쌀 340kg과 김장 34박스를 직접 전달하며 격려했다.
김보현 회장은 “이번 뜻 깊은 기부행사는 관내 어린이집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루어 졌으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