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2동(동장 박민균)에서는 지난 19일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영주) 주관으로 관내 소재 무료양로원인 평화의 모후원을 방문하여 홀몸노인 40여명을 모시고 정성 가득한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는 2008년부터 홀몸노인들에게 사랑의 생신상을 차려드림으로써 외롭고 쓸쓸한 생신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주민자치센터 기타교실 수강생 12명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2곡의 기타연주를 선사하여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생신상을 손수 준비한 강영주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생신상을 차려드리니 뿌듯하고,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