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정숙) 등 단체원 20여명은 지난 21일 어려웃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 온 힘을 모았다.
절인 배추 200포기와 무, 파, 젓갈 등이 들어간 먹음직스러운 속재료를 준비해 수급자 및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80세대에 김장을 담가 전달했다.
홍정숙 정자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돕기 사랑의 김치 담그기 뿐 아니라 관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기 정자3동장은 “따뜻한 사랑을 듬뿍 담은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