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에서는 지난 15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RFID(전파를 이용한 인식) 방식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와 관련 관계자 설명회를 실시했다.
RFID 개별종량제는 배출량에 관계없이 동일한 요금을 부과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전자저울을 이용, 배출량을 자동으로 계측해 무게단위로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장안구 내 종량제 시행대상은 100가구 이상 아파트 82개 단지, 4만 9천여 가구이며, 이번 설명회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와 관리비 프로그램 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와 관련하여 프로그램 관리시스템 설명, 배출방법 및 기기사용방법, 아파트 관리비 시스템과의 연동방안, 관리비 고지 기능에 대한 안내 등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주택 관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