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오는 18일까지 유사 시 차질 없이 음용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비상급수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성균관대학교 등 음용수 시설 6개소, 경기도교육청 등 생활용수 시설 7개소, SKC 공업용수 시설 2개소 등 모두 15개소이다.
구는 점검에서 수질검사 결과 비치여부, 시설 주변 환경정비 상태, 모터 등 주요 급수기능 시설 작동여부 등을 점검 할 예정이며, 특히 겨울철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실외시설인 경우 시설주의 협조를 얻어 한시적으로 물을 흘려보내거나 일정기간 급수를 중지할 계획이다.
김흥수 종합민원과장은 “음용수 시설을 위주로 수시로 점검하여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유사시 급수기능이 차질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