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 주민복지협의체(위원장 박국양)는 지난 11일 정자2동 주민센터에서 12월중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정 홍보사항 전달과 최근 정신병원에서 무단 퇴원하여 본인의 거주지로 귀소한 취약계층 강ㅇㅇ에 대해 사례회의를 진행하고 직접 현장에 나가 지원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강ㅇㅇ는 무단 퇴원 후 예전과 같이 밤낮으로 술을 먹고, 주거지 및 주변을 더렵혀 주변 이웃들로부터 항의를 받고 있는 자로 대상자에 대한 관심 표현과 앞으로 개선 및 지원방안을 위해 애로사항을 청취, 주 욕구사항인 의류, 침구류, 백미를 지원하기로 했다.
주민복지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강ㅇㅇ에 대해 관리를 할 계획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을 발굴 더욱 다양하고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과 다양한 자원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