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구청장 홍성관)에서는 지난 2일 수원역(지하1층 신설역)에서 오리~수원 복선전철 전구간 개통 축하를 위해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망포~수원역까지 분당선 수원연장구간이 지난달 30일 개통됨에 따라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이 크게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장안구에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박하고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시립합창단의 2중창 공연과 통기타 동아리 연주, 오카리나 팀의 공연 및 B-boy팀의 공연 등 생동감 넘치는 시간을 개통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함께 하였다.
전철을 처음 이용해 본 한 시민은 “이렇게 편하고 빠르게 행선지를 다녀와 본 적이 없는데 이번 복선전철 개통으로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작은 음악회를 보니 춤이 절로 나온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