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동장 김현광)에서 운영 중인 율천동 밤밭갤러리에서는 인간의 감수성을 표현하기 위해 여성과 바느질을 소재로 한 11월의 작가 ‘초이’의 “Touching Essay' 전이 열리고 있다.
작가는 이번 작품들에 대하여 ‘작품에 담긴 여성을 단순히 생물학적 여성을 벗어나 인간의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남성보다는 감수성이 풍부한 여성을 배치하고, 바느질을 여성의 감수성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예로서 접목시켰다’고 설명한다.
현재 행궁동 레지던시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초이 작가의 작품은 오는 29일까지이며, 다음 12월은 오시수의 서양화전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