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에서는 지난 7일 장안문(영화동) 일대에서 2014년 대학수학능력 시험 종료에 따른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 및 선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청소년의 탈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강화하기 위하여 공무원,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협의회,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원 등 약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에서는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나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고용여부, 노래·PC방 등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 위반행위 등을 집중 지도·점검하였으며, 청소년 선도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장안구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 집중 기간으로 정하여 경찰서, 청소년 지도위원이 참여한 청소년 캠페인 및 유해업소 지도단속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