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지난 8일 본격적인 가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50대 명산인 아름다운 광교산을 보호하고 산불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산불종사원 현장 교육 및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조원동 소재 수원 산림욕장 한마음광장에서는 장안구청장을 비롯하여 산불대책본부 운영 공무원 및 산불감시원ㆍ산불진화대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없는 장안구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구는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산림연접 주민과 사찰 등을 방문하여 홍보활동을 실시하였고, 소방대와 산불감시원들과도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는 등 산불방지를 위한 강력대응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홍성관 장안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수원시민의 건강과 풍요로움을 주는 광교산은 산불로부터 지키고 보호해야 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빈틈없는 순찰 활동으로 산불방지에 대비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