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에서는 오는 22일까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내 흉물이 되어가는 폐가ㆍ공가에 대하여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부동산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폐가ㆍ공가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폐가ㆍ공가에서 청소년 탈선, 쓰레기불법투기, 노숙자 등의 기거로 인한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고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있어 관리대책이 필요하여 일제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구 관계자는 “그 동안 파악된 폐가ㆍ공가에 대해서는 임시적인 폐쇄 조치 및 안내문을 설치하고 관할 경찰서에 순찰 강화를 요청한 상태지만 누락되었거나 추가 발생될 폐가ㆍ공가를 일제 조사하여 관리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