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동장 강건구)에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주민센터에서 정자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양상월) 주관으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홍성관 장안구청장과 함께 새마을부녀회원 및 단체원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약 800포기의 김치를 담그며, 관내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80세대에게 전달됐다.
이번 김장은 유휴토지를 무상으로 임차하여 새마을협의회원 및 부녀회원이 무더운 여름 내내 정성껏 재배한 배추와 무를 이용하여 담근 것으로 맛있고, 사랑이 가득 담겨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동안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좋은 먹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상월 정자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좋은 재료로 사랑을 가득 담아 정성껏 만들었으니,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라며 훈훈한 이웃 사랑의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