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율천동에 거주하는 김미자씨가 제50회 수원화성문화제에서 효행상을 수상했다.
김미자씨는 '부모님을 모시는 것은 당연한 것 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좀 쑥스럽다“며 작은 미소를 지었으며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 시부모님께서 편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더 성심껏 돌봐드려야겠다'고 말했다.
이번 효행상을 수상한 김미자씨 가정은 농사를 지으시는 시부모님을 모시며, 작은 철물점을 운영하고 있고 외동딸도 바른 인성으로 잘 키우는 등 타인의 귀감이 되어, 이번 제50회 화성문화제에서 효행상을 받게 됐다.
한편 이번 수상은 제50회 수원화성문화제 혜경궁홍씨 진찬연 행사와 병행하여 효행상이 수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