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파장동 노송경로당(회장 신봉남)에서는 지난 26일 파장시장에서 100m나 떨어진 거리를 노란 자켓을 입은 칼국수 배달원들이 분주하게 오르 내린다.
바로 정성과 사랑을 배달하는 노송골 효 봉사단(단장 윤천희)원 들이다.
노송골 효 봉사단은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계절에 맞는 음식도 대접하고 ,말벗도 해드리는 효 봉사를 실천해왔으며, 이날은 파장시장 내 맛있는 손칼국수를 배달하여 어르신들께 점심을 대접해 드렸다.
신봉남 노송경로당 회장은 “약간 스산한 날씨에 제격인 따뜻한 손 칼국수와 머루포도, 막걸리 등이 맛있다”는 감사의 인사와 노송골 효 봉사단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또한 노송골 효 봉사단원들은 각자 개인사업 등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매월 틈을 내서 음식재료 구입, 조리 등 역할 분담으로 식사대접을 하면서 봉사의 참 의미를 조용히 실천 해가고 있어 주변으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