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 사회복지과 통합조사팀에서는 이달 말일까지 복지대상자에 대한 ‘2013년 상반기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금번 조사에는 기초생활보장, 기초노령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 차상위장애인,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활이 해당되며 보건복지부에서 통보된 대상자는 2,146가구로 전체 복지대상자의 6.29에 달하는 수치이다.
앞서 통합조사팀에서는 지난 7월 복지대상자 사전정비를 통해 급여감소 및 수급탈락이 예상되는 가구에 사전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억울하게 수급이 중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0월까지 소명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구에서는 상반기 확인조사로 인한 국민기초생활 수급 중지자를 대상으로 긴급지원 및 무한돌봄, 휴먼서비스센터 사업 등 적극적인 권리구제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