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 내용
장안구,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 우선순위 결정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에서는 지난 29일 상황실에서 201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에 대해 우선순위을 결정하기 위해 제5차 지역회의가 열렸다.
이날 지역회의는 장안구 주민참여예산 정기호 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이 참여하여 2014년 예산편성에 반영할 우선순위 사업 46개 사업을 확정 지었다.
제안된 사업안건에 대한 철저한 검토 및 현장조사를 통해 예산낭비적인 사업을 배재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가 개인의 이익보다는 공공의 목적과 투명성을 유지하여 주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업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그동안 지역위원들은 당초 261개의 장안구 사업중 51개의 시 사업을 제외한 210건에 대한 사업부서별 검토의견을 가지고 지역회의 4회, 현장실사 2회 등을 통해 사업의 적정성 및 타당성 등의 논의를 거쳐 가능, 불가, 장기과제, 2013년 즉시처리 사업을 분류했다.
이날 지역회의의 우선순위 목록 및 후순위 사업 등은 시 위원회에 제출되어 심의를 받게 되며 시 위원회를 거쳐 수원시의회에 제출되어 2014년도 예산안 심사를 받게 되며 최종 12월에 확정된다.
아울러 장안구 지역회의에서는 “장기검토사업에 대한 향후 추진사항도 검토하여 예산편성에 주민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보다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 방법을 발굴하여 앞으로도 많은 지역주민의견을 모으자”며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