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북수원 감리교회(담임목사 박용호)에서는 지난 22일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과 장애가정에 각 50만원씩 총 10세대에게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달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교회 앞 공터에서 사랑의 알뜰 바자회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며, 북수원 감리교회는 매년 바자회 수익금을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이웃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을 주관한 박용호 담임목사는 청소년들에게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하여 꿈을 이루어낸 훌륭한 사람들이 많이 있으며 이 자리에 모인 청소년들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면 무엇이든 이룰수 있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