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동장 김현광)에서는 주민센터의 작은 공간을 활용하여 민원실을 찾아오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정서함양과 인문학적소양을 함양하고자「율천동 밤밭갤러리」를 운영중이다.
이곳 주민센터에 오면 서양화가 유선형의 작품 14점을 만날 수 있는데 풍경화인 겨울바다를 비롯해 화접도, 정물화인 딸기, 모과에 이르기까지 가만히 작품을 보고 있으면 일년 사계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사람의 감성과 진정성을 화두로 하여 그림을 그린다.”고 하는 현직 미술교사인 유선형작가의 작품에서는 진정한 사람냄새가 난다.
김 동장은 “이번 초대전은 오는 31일 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작가의 그림이 들어간 엽서가 민원실에 비치되어 있어 자유롭게 소장이 가능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작가의 초대전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율천동 주민센터(031-228-56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