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의 마을만들기 추진단(단장 김병곤) ‘대추동이 문화마을
팀’에서 주최한 북 페스티벌이 지난 1일 조원시장 내 다람쥐 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역주민의 책 읽는 분위기 확산과 책 읽는 문화마을 조성을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는 『한 마을 한 책 읽기』를 주제로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독후감상문 백일장과 나만의 책 제작, 가면만들기 등 의 체험활동에 이어 ‘책 읽는 명사’ 로 초대된 홍성관 장안구청장의 시낭송과 고정욱 작가와 함께하는 북 토크, 독서퀴즈대회, 독서 골든벨,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행사와 즐길거리로 채워졌다.
행사를 준비해 온 대추동이 문화마을 김병곤 회장과 정순옥 부위원장은 “이 번 북 페스티벌이 책을 가까이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