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동장 김현광)에서는 지난 5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실시 후 골목길 마다 곳곳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정리하고 주민계도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기동 단속반”을 가동하고 있다.
기동 단속반은 주민, 통장, 미화원, 공무원 등 10여명이 1개조로 총 5개조로 구성하여 평일 하루도 빠짐없이 쓰레기 상습적치지역 및 무단투기 우려지역을 순회하며 단속활동과 함께 적치쓰레기정리 작업과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지난 28일에 기동단속반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상가 및 주택가를 가가호로 방문하여 쓰레기 배출요령 등에 대한 안내문을 배부하여 홍보했으며, 성균관대 하숙촌에 대하여는 학생회를 통하여 참여와 홍보를 당부했다.
김 동장은 “무분별한 쓰레기 무단투기로 선량한 주민이 많은 피해를 받고 있는 실정으로 이젠 성숙된 시민의식이 필요한 때이며 주민 스스로 이행하고 실천하는 공동체 의식이 요구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