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조원에 정주마’ 마을만들기추진단 (회장 유영신)에서는 지난 25일 9시 주민 150여명이 모여 조원주공2단지 아파트단지 내에 유실수 식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150여명의 아파트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단지 내 앵두나무, 자두나무, 살구나무 등 유실수를 함께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원에 정주마’ 마을만들기추진단은 다음달 둘레길과 광교산을 함께 걷는 건강프로그램 “바르게걷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용숙 조원1동장은 “주민들의 커다란 웃음소리로 유실수를 심어 둘레길을 만들었습니다. 멀지 않은 날에 아이들이 까치발을 뛰어 앵두며 자두를 따먹는 추억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라며 마을사람들이 더불어 행복해지는 아름다운 햇살마을이 되길 희망했다.